여전한 저속노화의 인기, 2025 식품 키워드도 슬로 에이징💪

2024년부터 떠오른 키워드인 ‘저속노화’의 인기가 2025년에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저속노화는 건강하게 잘 늙고 싶은 바람을 담아 건강한 식단,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노화 속도를 늦추는 건강 관리 방식인데요. 작년에 저속노화 식단 레시피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면 올해는 아산병원 노년학과 정희원 교수와 편의점, 식음료 브랜드가 협업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간편식 국민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인병 예방에 좋은 잡곡과 닭가슴살, 야채를 사용해 5가지 저속노화 간편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또 CJ제일제당은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를 활용한 햇반 렌틸콩현미밥+, 파로통곡물밥+를 지난 11월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매출 12억 원, 누적 판매량 42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유통업계에서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레시피 개발로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완성차 아마존 판매🚗! 현대차가 아마존과 손🤝잡은 이유는?

김, 호미, 커피믹스 등 한국 제품이 인기인 아마존에 이제 한국 자동차도 합류했어요. 현대차는 2023년 11월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차량 판매 계획을 밝혔었는데요, 1년 준비 끝에 ‘아마존 오토스’ 코너에서 현대차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마존에서 완성차를 판매하는 건 현대차가 처음입니다. 이제 현대차 글로벌 판매량의 71%를 차지하는 미국 54개국에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졌는데요. 딜러가 차량을 등록하면, 소비자들은 이를 보고 차종 조회-계약-금융상품 이용까지 단 15분만에 자동차 구매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딜러에 따라 차량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 이슈가 있는데, 온라인 판매를 통해 가격 투명성과 간편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마존 사이트를 통한 신차 홍보 기회로도 활용할 것으로 보여요. 아마존 판매에 대해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는 “자동차 소매업과 구매 방식을 재정의하려는 노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현대차와 아마존의 동맹이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기대돼요.

📌 현대차, 美 아마존서 차량 판매 개시…"업계 유일 공급사"

📌 아마존과 손잡은 현대車 “美서 온라인으로 車 팝니다”

📌 [현대차 공식페이지]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

📌 [현대차 광고] Add to cart(장바구니에 넣기) 캠페인

2025년, 새로운 세대 ‘베타세대’가 등장했어요. Z세대와 알파세대가 익숙해질 무렵, 베타세대의 등장은 시간의 빠른 흐름을 실감하게 합니다. 호주의 인구학자 마크 맥크린들은 2025~2039년에 태어난 이들을 ‘베타세대’로 명명했습니다. 그는 2010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새로운 세상을 형성할 첫 세대로 정의하며 그리스 문자를 활용해 세대를 구분하기 시작했는데요. 알파세대가 스마트폰과 함께 자랐다면, 베타세대는 AI와 자동화가 일상인 세상에서 성장합니다. 자율주행 대중교통, 웨어러블 AI 기기, 몰입형 가상현실이 이들에겐 평범한 일상이 될 것입니다. 베타세대는 Z세대의 자녀로, 부모 세대의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기술 활용 환경에서 자라날 것으로 보여요. 초연결성과 개인적 표현을 조화롭게 구현하며, 대면 활동과 디지털 커뮤니티를 혼합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들 것입니다. 2035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할 ‘베타세대’. 기업과 브랜드는 이들의 특징을 고려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며 미래 주요 고객층으로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초인기 스포츠가 된 프로야구⚾ 2025시즌 KBO리그 개막 초읽기

프로야구가 새 시즌을 맞아 돌아옵니다. 2025 KBO리그 정규 시즌이 3월 22일 막이 오를 예정인데요. 2024년에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천만 관중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이번 시즌 KBO리그는 팬들에게는 보다 큰 편의성을, 신규 팬에게는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스프링 캠프를 시작으로 2025 시즌을 맞이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도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해 KBO 유무선 중계권을 독점 확보하며 많은 신규 이용자 유입이 있었던 티빙은 올해 더욱 스포츠 콘텐츠에 주력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특히 1분 내외 길이의 짧은 콘텐츠인 숏폼을 강화해 세분화된 이용자 니즈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올 시즌 연장전 이닝 축소, 포스트시즌 제도 변경 등 새롭게 도입된 리그 규정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KBO리그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아시아쿼터 시행’ KBO리그 달라지는 점은?

📌 KBO리그 1천만 관중 시대, 20대와 30대 여성 팬들이 이끌었다

📌 “위기는 곧 기회” 티빙, 네이버 떠나도 KBO 온다

📌 한화 신구장 이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확정...정규시즌 첫 경기는 3월 28일 KIA전